-
아프간 버스 폭탄테러 17명 사망
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13일 오전(현지시간) 소형 버스에 장착된 폭발물이 터져 민간인 17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dpa통신이 보도했다.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등 다국적
-
在美 아프간 여인, 비키니 차림에 고국서 발칵
지난 주말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미스 어스(Earth)대회 수영복 심사에서 매력적인 한 여성이 빨간 비키니 차림으로 무대에 나타났다. 긴 검정머리의 미녀는 '아프가니스탄'이라고
-
"아프간서 태어난 이유로…천천히 죽겠죠" 10대 소녀의 눈물[영상]
신원을 알 수 없는 아프간 소녀가 ″우리는 역사 속에 천천히 죽어갈 것″이라며 눈물을 흘리는 영상이 이란 언론인의 트위터에 게재됐다. [트위터 캡처] "아프간에서 태어났다는 이유
-
[이상언의 '더 모닝'] 21세기 대한민국이 '율법의 나라'가 됩니다
'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' 개정안 처리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며 지난 18일 국회 앞에서 삭발한 허성권 KBS 노조위원장. [연합뉴스] 안녕하세요? 오늘은 국회에서
-
10세딸 70세 노인에 팔았다…1900만명 굶는 아프간의 매매혼
지난달 23일(현지시간)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자택에서 대학생 하와(20·가운데)가 책을 읽고 있다. 하와는 브루하누딘 라바니대(현 카불 종합대) 3학년에 다니다 탈레반이 집
-
탈레반 총구 앞 얼굴 드러냈다…세계 놀래킨 강심장 여성들 [영상]
4명의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17일(현지시간) 카불의 거리에서 탈레반을 향해 여성 권리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. 총을 든 탈레반이 옆에 서 있었지만, 여성들은 굴하지 않고 구호
-
"청나라냐" 대륙 들끓는다…'미혼 학생 성행위 금지' 대학들
중국 대학생의 2020년 졸업식 풍경.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. [신화=연합뉴스] 최근 중국 다롄(大連) 이공대 대학원의 “학습 기간 발생한 미혼 성행위자는 경고
-
아프간 유명 여성 유튜버 사데키, 카불공항 테러로 사망
[사진 유튜브 ‘아프간 인사이더’ 영상 캡처] 아프가니스탄의 유명 여성 유튜버가 지난 26일 카불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테러 당시 숨졌다. 30일(현지시간) 미 CNN방송에
-
뉴스위크 "미군의 코란 모독은 오보"
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9일 보도한 미군 병사가 쿠바 관타나모 기지에서 코란을 모독했다는 보도는 오보였다고 15일 밝혔다. 마크 휘태커 편집장은 이날 "관타나모에서 미군 병사가 코란
-
히잡 쓰고 버스 탔더니 손가락질까지 하던데요
무슬림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마스지드에서 모든 신자가 참석하는 합동 예배를 하는데 이를 ‘주마’라고 한다. 27일 오후 서울 한남동 이슬람 중앙성원에서 무슬림들이 기도하고 있
-
겁없이 카불 여행 간 英대학생, 탈출 비행기 '셀카' 논란[영상]
아프가니스탄 카불로 여행을 갔던 영국 대학생이 17일(현지시간) 영국 군용기를 타고 아프간을 무사히 탈출했으나 그의 행동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. BBC
-
카불 여행 욕먹고도 정신 못차린 英대학생…이번엔 남수단행
아프가니스탄에 이어 남수단 등 치안이 불안해 위험한 곳을 여행하며 소셜미디어(SNS)에 이 소식을 전한 영국인 대학생 마일스 로틀리지. [트위터 캡처]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
-
[채인택의 글로벌줌업] 이란, 순교자 생기면 그랬다···"美에 죽음을" 막오른 피의 보복
손자병법에 "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"라고 했다. 하지만 미국은 중동의 대국인 이란의 문화와 전통, 그리고 종교와 국민 기질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.
-
아프간 평화축제 참가 한국인 35명 카불공항 입국 거부당해
'2006 아프가니스탄 평화축제'에 참가하려던 한국인 35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입국을 거부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현지 경찰로부터 물리적 제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. 기독교 선교 관
-
[미국, 아프간 공격] 공격 지지 이슬람국 전전긍긍
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에 찬성표를 던졌던 이슬람 국가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. 전쟁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들의 반미 감정이 격앙돼 정치체제까지 위협받는 사태가 초래
-
[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] 빈 라덴의 최면술
두샨베에서 만난 국립 타지키스탄대학 법과대학생 두명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이 길게 끌어 테러와 관계없는 이슬람교도들이 많이 희생되면 테러와의 정의로운 전쟁이 자칫 기독교와 이슬
-
[중앙일보 두 특파원 이슬라마바드·두샨베 현지 르포]
8일 오전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는 외관상 평온한 모습이었다. 시민들의 통행도 자유로웠고 특별히 경계가 강화되지도 않았다.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긴장의 수준은 올라가는 듯했
-
[사진] 커튼 쳐라 … 탈레반, 대학생 남녀 분리수업 지시
커튼 쳐라 ... 탈레반, 대학생 남녀 분리수업 지시 지난 6일(현지시간)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아비세나 대학 강의실에서 남녀 대학생들이 교실 한가운데 쳐진 커튼 양쪽으로 성
-
이란 뜨자마자 히잡 벗어던진 모녀…'민소매 자유' 응원한다 [신동찬이 고발한다]
지난달 21일 이란 테헤란에서 벌어진 시위. 가운데는 의문사한 마흐사 아미니의 생전 모습. 그래픽=박경민 기자 중동의 이슬람 신정 독재 국가 이란에서 벌써 한 달 넘게 격렬한 반
-
탈레반, 여성에 대입 기회 제한… 경제학·공학 등은 응시 못해
탈레반이 재집권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 교육환경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. 여성들이 대학에서 공부할 전공도 제한되고 있다. 14일(현지시간) 영국 BBC와 미국 CBS 방송에
-
미국의 인질협상 전통과 원칙
미국은 크고 작은 40여 차례 전쟁으로 성장한 나라다. 그만큼 군사력 행사에 익숙하다. 1979년 11월 4일 이란 대학생들이 테헤란에 있는 미국 대사관을 점거한 사태도 결국엔
-
[열린마당] 봉사 손길 기다리는 농촌에 관심을
아프가니스탄에 해외 봉사활동을 나갔던 한국인 23명이 탈레반 무장 세력에 의해 납치된 지도 20여 일이 지났다. 정부의 피나는 노력 속에 온 국민이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무사 귀환
-
[에디터 프리즘] 사이버 가방 뒤지는 유교 탈레반 정부
김창우 비즈에디터 “야동 좀 못 보게 한다고 이 난리냐” 정부가 지난 11일부터 해외 불법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차단기술을 도입했다. 국내 네티즌들이 HTTPS 방식을
-
좌절과 희망 뒤섞인 현장…아프간 카불 국제공항의 한 달
지난 15일(현지시간)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 비행기가 도착한 모습. AFP=연합뉴스 지난 8월15일(현지시간) 아슈라프 가니 당시 아프간 정부는 이슬람 무장